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벙커침대로 울 4살아들 잠자리 독립!!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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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영민 작성일14-05-23 17:52 조회3,02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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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5.jpg

올해...4살 아들 생일을 위한 선물로 침대를 마련해주기로 결정했지요~
침대사주면 혼자 잘수 있다고 하길래 반신반의하면서도 어떤 침대를 사주어야할지 정말 고민많았어요~
폭풍검색질을 하기를 한달여간~~~~ㅜㅜ
대부분의 엄마들도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더라구요~

제가 침대를 고르는 기준은 4가지였어요~

하나, 무조건 벙커침대 (요건 정말 아이들의 로망이자 엄마들의 바램이죠^^)
두울, 자연 그대로의 원목나무와 안전성 (사다리형보다는 계단~)
세엣, 변형 가능한 침대 (벙커에서 1층침대로 활용~)
네엣, 합리적인 가격 (1백만원 초반대!^^;;)

위의 네가지 기준을 정하고나니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x사는 제외할 수 있었죠~
당연히 플x사...너무 사고싶긴 했지만~
장점은 모두들 아시겠고 저의 기준에서 단점은 우선 거품 낀 가격...ㅜㅜ 사악하죠~
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싱글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과
1층 벙커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는 거였어요~ 답답할 정도로~
아이가 조금 더 크면 실용성이 떨어지겠다 싶었죠~
그래서 벙커공간도 확보되면서 위의 네가지 조건을 위한 폭풍검색질이 다시 시작되었죠...;;;
그러다 어느 육아카페 맘을 통해 아임키트를 알게되었고 비교해보기 시작했지요~
정말 제 맘에 쏘옥 들더군요~



울 아들 방이 좀 작았지만 아임키트 벙커침대가 쏘옥 들어가면서 공간 활용을 잘 하게 되었어요~
(아직 방저리를 못하고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엉망이네요...ㅋㅋㅋ)



벙커에 있는 책꽂이는 기존에 있던 책꽂이인데 정말 맞춘 듯 쏘~옥 들어갔답니다.
설치해주시던 분들도 일부러 맞춘것 같다며 칭찬해주셨지요...ㅎㅎ



제가 너무 맘에 들었던 계단부분~
손잡이도 튼튼하고 계단 하나하나 홈이 파여있어서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구요~
계단 밑에도 넉넉하게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~

 

지금은 기존의 싱글매트리스를 올려놓았구요~ 합판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얇은 이불만 깔고
정말 시원하게 잘 수도 있겠더라구요~ 둥글둥글 안전한 모서리처리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!!^^ㅎㅎ



패브릭은 플x사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동굴놀이와 침대주머니만 구입해서 꾸몄어요~
울 아들...침대 들여놓은 첫날부터 자기침대라며 여기서 혼자 자네요~
물론 잠들때까지는 옆에서 토닥토닥 해줘야하지만...
한번 잠들면 아침까지 혼자자다가 아침에 깨서 "엄마~~~"하고 부릅니다...이쁜녀석~ㅋㅋ
오르락 내리락~ 까꿍놀이에~
아임키트 벙커침대 덕분에 너무 멋진 놀이터가 되었답니다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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